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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종(犬種)
인간과 가까운 동물인 만큼 미용,훈련에 대한 정보와 지식들은 많이 알려져 있는데, 개의 종류인 견종 더 정확히는 잘 알려지지 않은 매니악한 견종들에 대한 정보는 찾아보기 힘들어, 저도 비록 잘 알지는 못하지만 미약하게나마 정보를 공유하고 여러 사람과 토론도 하는 견종 정보 교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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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 식품의 참치급인 애견 통조림 시저의 모델이기도 한이 견종 참 길기도 긴 이 견종을 많은 사람들은 웨스티(Westie)'라줄여서 부른다. 요크셔 테리어를 요키로, 도베르만을 도비로 줄여부르는 것과 같은 이치라볼 수 있다.
수컷 기준 6.8-9.1kg 체고 25~28cm 의 외형스펙을 지닌 이 견종은 스코틀랜드의 제임스 6세(1567~1625) 때 문헌에 기록된 견종으로 당시에는 얼룩색을 가진 개를 다른색을 가진 개보다. 강건한개로 간주했고 흰색 개는 약한 것으로 간주를 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웨스티는 스코티시 테리어나 케언 테리어의 종류 중에서 흰색개로 분류가 되었다.
1588년 영국의 스카이 섬에 난파되었던 스페인의 무적 함대의 보고서에는 난파를 당한 직후 흰색을 포함한 모래색의 띈개들을 구해 확보(수집의 개념)를 했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웨스티와 같은 흰색 테리어는 그 자손들에 의해유지가 되었지 않나 추측도 하기도 한다.
흰색의 강아지는 불행을 몰고 온다는 미신이 있었기에 도태되는 것이 대부분이었는데, (한국에서 흰색은 길조라는 것과 반대네요 ㅎㅎ)조지 캠벨이라는 작자에의해 당시 '로즈니스 테리어(Rose neath Temier) 로 알려진 흰 스코티시 테리어들을 교배시켜 사육을 했으며,
흰색 스코티시 테리어의 다른 유형도 미국의 에드윈플렉스맨 박사에 의해 Pittenweem Temier 라인이라는 스코티시 흰색 라인의 개들을 번식시켜 생산했다. 스코티시 테리어의 흰색 모색 라인이 아닌 하나의 견종으로 인정받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했고 결국 스코티시 테리어와 동급의 위치로 올려놓게 된다.
'로즈니스테리어 (Roseneath Temier) 라는 이름으로 1907년에 미국에 수입되었으나 다음해인 1908년에 웨스트 하이랜드 화이트 테리어로 개명이 되면서 이제서야 사람들이 흔히 웨스티라 부르는 정식적인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미국에서는 인기견종 30위 쯤에 랭크되는 견종이지만 영국에서는 2010년 영국의 테리어 중 3번째로 인기가 많은 견종에 랭크될 만큼 인기있는 견종이기도 하다.
비록 개량과정에서 우여곡절이 많은 견종이긴 하지만 여타 다른 테리어들과 같이 테리어의 본분즉사냥에도 충실했던 견종인지라 쥐사냥은 물론이며 주로 수달 사냥에 쓰이기 까지 했는데 이러한 점들이 웨스티의 외형표준에서 깊은 가슴과 사지에 붙은 근육, 가위와 같은 짧고, 밀접하게 결합이 되어야 하는 턱등이 있어야 한다.
부드러운 속털과 거친 외부 털이 있는데 털의 길이는 2인치(5.1cm) 정도로 '자라야 적당하다고 하는데 그건 주인 마음 아니겠어?
귀여운 이미지와는 달리고독과 독립을 추구하는 견종으로 어린애들과도 잘놀 수 있지만, 어린애들이 귀를 잡아당기는 등의 거친 취급을 한다면 경계적이 될수 있으며 피하기도 한다고, 한다. 여타 다른 테리어들이 그렇듯 얌전하게 집안에서만 키울 생각으로 이 웨스티를 넘나 귀여운 외모에 이끌려 분양을 받게 된다면 필시 낭패를 보게 될것이다.
테리어 작은전사로 보면되는데 엄청난 에너지를 웨스티라는 작은 드래곤볼에 넣어놨다고 보면, 이해가 될것이다. 테리어답게 산책시에 나무껍질을 뜯거나 땅굴을 파는 등의 행동을 주로 하며, 공놀이를 아주 좋아하는 견종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애견협회의 경우에는 평균적으로 12~16년 정도로 웨스티의 수명을 책정해놓았는데, 웨스티 애호가들이 모든 웨스티 클럽의 설문 조사의 결과를 보면 보통 11.4년 정도라고 하며, 영국의 동물 임상데이터를 보면 10.5~15년 정도의 편차가 큰 수명을 보여준다고 하며 프랑스 애견 협회의 정보를 보면 평균 13년 정도라고 한다.
출산시 자견은 보통 3~5마리 정도를 낳는다고 알려져 있는데 2012년 4월 이자벨라' 라는 웨스티는 11마리의 강아지를 출산하며 웨스티 중에서는 가장 많은 자견을 출산했다고 한다.
웨스티는 유전적인 질환중에 일명 '사자' 이라고 불리며 흔히 웨스틱 병이라고 불리는 질환이 있는데 | 양쪽 부모의 염색체 유전자가 열성이면 자견에게서 나타날 확률이 높은 병으로 턱 주위의 뼈가 두껍게 되는 현상으로 음식을 씹거나 삼키는 것에 영향을 주는 병인데 일반적으로는 항염증 약물과 부드러운 음식들을 주면 된다고 하며 심한 경우에는 튜브로 음식물을 공급을 해줘야 한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1살 전후에 이 증상이 나타날수도 있다고 하니 웨스티를 키우는 사람이라면 방사선 검사를 통해 이상이 없는지 체크를 한번 해봐야 한다고 한다. 이것 이외에도 아토피 피부염과 같은 만성 알레르기 피부 질환이 생길수가 있는데 암컷보다 수컷이 높은 비율로 발병하며색소 침착, 탈모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고 한다. 구여운 웨스티의 질환에 대해 더 쓰기 싫지만, 역시 흰개들은 유전적 질환이 많다는 걸 다시한번느끼고 계속 써 나가겠다.
케언 테리어, 비글, 포메라니안 등에서 나타날수 있는 효소 부족 신경 질환으로 이 질환은 몸의 떨림,근육약화, 걸음 불안정과 같은 증상을 동반하며 사지마비가 점점 증가하는 질병이라고 할수 있다. 번식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유전적 조건을 살펴보자면 '흰색 개통증증후군' 으로 웨스티와 더불어 말티즈에게도 발생하는 병으로 질병명은 흰색 개통증증후군이지만
요크셔 테리어와 닥스훈트 등의 흰색이 아닌 견종에서도 생긴 병이며 머리와 사지의 운동 장애와 흔들림 증상등이 꾸준히 발현되는 것이 이 병의 증상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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