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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종(犬種)
인간과 가까운 동물인 만큼 미용,훈련에 대한 정보와 지식들은 많이 알려져 있는데, 개의 종류인 견종 더 정확히는 잘 알려지지 않은 매니악한 견종들에 대한 정보는 찾아보기 힘들어, 저도 비록 잘 알지는 못하지만 미약하게나마 정보를 공유하고 여러 사람과 토론도 하는 견종 정보 교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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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잘 만들어, 맥주 잘 만들어, 심지어 견종 까지 잘 만드는 나라인 견종강국 독일의 견종입니다. 이미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알려진 애완견종 이지만 애완견종에 속하는 '미니어쳐 슈나우저는 개량된지 1세기 즉 100년 남짓되는 견종입니다.
무슨 소린가 싶은 분들이 계실텐데 슈나우저는 3 종류가 있습니다. 대형견에 속하는 '자이언트 슈나우저' 와 중간 크기의 진도견 '정도 사이즈의 '스탠다드 슈나우저' 와 헨리와 같은 '미니어쳐 슈나우저' 가 있습니다.
사진을 보니 크기가 짐작이 되시나요?? 평소에 봤던 슈나우저가 사진에 보이는 가장 작은 슈나우저 입니다. 미니어쳐 슈나우저는 '드워프 슈나우저' 라고도 불리는데 사진이 그 이유를 잘 설명해주고 있죠?
말티즈나 푸들같이 애완견 열풍을 처음 일으킨 1세대 애완견종은 아니지만 포메라니안과 비슷한 시기에 갑작스레 인기가 급 상승한 견종인데 90년대 알포(ALPO)라는 사료 광고에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특이한 외모로 인해 유명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아파트가 많은 한국에서 키우기 좋은 견종인데 그 이유인 즉슨 푸들과 더불어 털이 거의 빠지지 않으며 지능도 푸들만큼은 아니지만 다른 견종들에 비해 좋은편에 속하는 견종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집안에서 키우는 견종은 털이 잘 안 빠진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비글과 코커 스파니엘에 이어 3위에 지랄견으로 낙점이 된 지랄견 브론즈 메달의 주인공입니다.
슈나우저 견종 자체의 이미지는 익살스럽다 개성있다 등등 사람마다 느끼는 이미지가 있겠지만 공통적인 이미지는 바로 '튼튼하다' 라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딱봐도 튼튼하게 생기지 않았나요?
슈나우저의 얼굴에 쓰여있듯 호기심이 왕성한데 호기심이 왕성하면서도 뭔가를 보면 물어뜯고자하는 성질이 강해 그 물어뜯는 버릇때문에 지랄견 브론즈 메달 타이틀을 얻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위에서 설명한것처럼 머리가 좋은 견종이기 때문에 훈련만 잘 시킨다면,이런 문제점은 얼마든지 고칠수가 있기때문에 지금 이글을 보고 있는 슈나우저 견주분들은 '우리 슈나우저는 얌전한데 무슨 소리를 하는거지?' 라고 생각하실수가 있습니다. 개는 자고로 훈련을 시켜야 되고 인간은 훈련이 안되면 개 소리를 듣는게 이치가 아니겠습니까(?)
미니어쳐 슈나우저만의 역사를 보자면 가장 먼저 존재했던 스탠다드 슈나우저의 개량을 통해 만들어진 견종이 미니어쳐 슈나우저 입니다. 자이언트 슈나우저가 가장 먼저 존재했던 견종이 아닌가 하시는 분이 있을텐데 스탠다드 슈나우저의 이름을 풀이하면 표준 슈나우저이기 때문에 이 표준인 스탠다드 슈나우저에서 크기가 큰 자이언트 슈나우저를 만들어냈고 크기가 작은 미니어쳐 슈나우저를 만들어 냈습니다.
스탠다드 슈나우저는 독일에서 19세기에 존재하던 중간 크기의 농장 지킴이개로 재산을 지키고 경비하는 용도의 견종이었는데 농민들이 슈나우저의 품성을 그대로 이어 받지만 작고 탄탄한 개를 만들기 위해 스탠다드 슈나우저에 '원숭이를 닮은 개인 아펜핀셔에 미니어쳐 푸들을 교배시켜 만든 것이 바로 미니어쳐 슈나우저 입니다.
1926년 미국애견협회에서 정식적으로 등록이 되었는데 이 미니어쳐 슈나우저는 일을 주 용도로 하는 사역견이라 하기에도 그렇고 여러가지로 말이 많아서 미국에서는 테리어로 분류를 하고 캐나다에서는 '각종 일에 쓰이는 워킹 그룹으로 분류를 하기도 했습니다.
사진을 보시다보면 모색이 흰색으로만 이루어진 슈나우저를 보실수가 있는데 북미의 화이트 슈나우저인데 미국애견협회와 캐나다 애견협회는 공식적은 슈나우저로 인정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이 견종의 원산지인 독일의 미니어쳐 슈나우저 표준에서 이렇게 완전 흰색은 허용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스탠다드 슈나우저는 중간 크기의 견종으로 가축들을 공격하는 야생동물로부터 가축을 보호하거나 재산을 지키는 일을하던 견종으로 서유럽쪽에서 농민들에 의해 사용되던 견종으로 여러군데 퍼져 있었으나 19세기에 이 견종의 애호가들이 외형과 성품을 표준화하여 스탠다드 슈나우저를 만들게 됩니다. 원래 있던 견종에 검은색의 스탠다드 푸들과 독일의 저먼 핀셔를 교잡하여 만든 견종인데 회색의 울프 스피츠도 개량 과정에 연관이 되어 있다는 가설도 있습니다. 현재 이 스탠다드 슈나우저는 특유의 순종성 민첩성 추적성을 발휘하여 구조견 혹은 약물 및 폭탄 탐지를 하는 견종으로 미국에서 쓰여지고 있습니다.
자이언트 슈나우저는 개량 과정에 정확히 어떠한 개들이 들어갔다고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털색 색의 조합을 통해 전문가들이 추측한 결과 저먼 세퍼트, 로트 와일러, 도베르만, 복서, 부비에 데 플랑드르, 그리고 독일의 고대견 등을 교잡시켜 만들었다고 추측합니다. 검은색 모색이며 스탠다드 슈나우저와 마찬가지로 가축경비견으로 사용되었다가 군견으로 '사용되며 1930년 미국으로 수입되었습니다. 경찰견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수색 및 구조견 등으로도 사용이 되고 있는 견종입니다.
이상 슈나우저에 대해 알아 보았는데 슈나우저처럼 3가지로 나뉘어진 견종이 푸들인데 둘 다 한국에서 이름만 들으면 아는 애완견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어떠한 개를 키우든지 순종이든 아니든 개가 잘 생기고 이쁘고를 떠나서 개와 주인의 교감 한 생명을 책임질 수 있는 그러한 마음가짐으로 인한 돌봄등이 가장 중요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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