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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원산지인 견종으로 낭만적인 캘리포니아에서 1950년대에 '말티즈'와 '라사압소'의 교배를 통해 만들어진 견종입니다. 카이레오에서 '카이'란 티벳어로 '개'를 뜻하고 '레오'는 라틴어로 '사자를 뜻합니다. 즉 사자개 라는 뜻을 지닌 견종이 바로 카이레오 입니다.

 

 

카이레오의 조상인 라사압소는 티벳의 견종으로 사자개로 불리며 호위호식한 견종입니다. 카이레오 개발자는 아마 카이레오에게 사자개다운 비주얼적인 위엄과 차분함을 주입하길 원했는지, 말티즈의 명랑 활발함과 라사압소의 고지식함을 누그러뜨리면까지 카이레오의 개량과정에서 라사압소를 넣어 이 견종을 개발했던거 같습니다.

 

 

 

완벽한 애완견의 원했기 때문에, 이 두 견종을 조합한 결과 카이레오는 말티즈처럼 뼈대가 너무 약하지도 않고 라사압소를 닮아 약간의 경계심도 있어 번견으로의 역할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뭐 완전히 공감가지는 않지만 견종명처럼 사자개의 위엄도 약간은 가지고 있습니다.

 

 

 

특별한 운동이 필요 없어서, 카이레오에겐 개를 키운다고 해서 반드시 마당이 있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없어도 됩니다. 카이레오는 미국 전역으로 퍼지고 있는 견종으로 '미국 희귀 견종 협회에서 공식적인 견종으로 등록되었으며, 아쉽게도 미국 내에서 그렇게 인기가 있는 견종은 아니라고 합니다.

 

 

 

카이레오에게 있어 처음 개발한 사람보다 오히려 더 유명한 사람이 해리엇 부인입니다. 해리엇 부인은 1965년 카이레오를 처음 키우면서, 1969년까지 카이레오의 수를 크게 불려 카이레오의 번식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1972년 이전까지는 카이레오 라는 견종을 만들기까지의 개량과정 이었고 그 이후 혈통고정을 통해 하나의 진정한 견종이 되었습니다.

 

 

 

카이레오는 체구 20.32~30.48cm, 체중 4~6kg 의 사이즈를 가지고 있으며 모색의 경우 보통 흰색과 검은색의 조합이지만 때로는 금색과 흰색의 조합을 가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성격으로는 주인에게 순종하며 조용하고 도발하기 어렵습니다. 주인이 먹이 갖고 장난을 치거나 약오르도록 놀려도 덤비거나 짖지 않는거 같습니다.

 

 

 

주인과 가족 또는 지인들에게는 쾌활하고 명랑하지만, 낯선 사람들에게는 경고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점으로 본다면 번견으로 적합하긴 하네요...) 카이레오의 가장 뛰어난 특징을 하나 꼽자면 앞발을 사용하는데, 그 빠르기가 고양이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처럼 앞발 사용에 능해 앞발로 개체를 파악 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견종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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