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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종 유튜브
견종(犬種)
인간과 가까운 동물인 만큼 미용,훈련에 대한 정보와 지식들은 많이 알려져 있는데, 개의 종류인 견종 더 정확히는 잘 알려지지 않은 매니악한 견종들에 대한 정보는 찾아보기 힘들어, 저도 비록 잘 알지는 못하지만 미약하게나마 정보를 공유하고 여러 사람과 토론도 하는 견종 정보 교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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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애완견의 범주가 아닌 '견종' 그 자체에 대한 저의 새로운 시각입니다.
하나의 사물을 볼 때 각각의 사람들이 생각이 다르듯 저만의 생각으로 써 본 글입니다.
개는 인간의 친구임이 분명하지만 확고한 반려의 의미로만 생각하시는
분은 다소 글이 불편할 수 있으므로 글을 읽지 않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도사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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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친숙하고, 주인에게 충성하며 훌륭한 반려동물이 될수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저의 경우에 개를 좋아하는 이유로는 같은 종이면서 이렇게 천차만별의 외형을 지녔으며, 그보다는 더 나아가 다양한 성격과 성품 각자 다른 목적에 의해 이용되었거나 개량되었기 때문입니다. 참신기하지 않나요? 세상의 어떤 종류의 동물이 개와 같이 같은 종이면서 애완견, 목축견, 경비견, 사냥견, 경견, 투견, 경찰견, 군견 등으로 세분화가 될수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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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그러기에 인간과 가장가까운 동물이며 가장 가깝기에 이렇게 여러 용도로 인간에게 이용되며 인간의 역사와 함께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개가 아니라면 할수 없던 것들 혹은 개기해야만 뛰어난 성능을 발휘해야 했던 어떤 것들, 그런 인간을 도울 수 있는 행위들을 인간들은 개량하여 어떻게 보면 개조를 하여 인간에게 편하도록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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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왜 견종 정보 대신이런 사설에 가까운 이야기를 뜬금없이 하는가 하면 저의 블로그(견종)의 방향과 추구하는 것에 대한 설명과 그 이해를 돕기 위해 이렇게 글을 쓰는 것입니다. 일단 저의 블로그(견종)는 다른 애견관련 블로그와 같이 귀엽고 앙증맞으며 예쁜 개들의 모습들만을 보여드릴 목적으로 만든 블로그가 아닙니다. 개를 있는 그대로 보여드리고자 견종 블로그를 만들었고 견종 정보를 쓰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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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는 대부분의 분들이 토이견들을 키우면서 애완 의 용도즉 과거로 말하자면 관상(觀)의 용도로 개를 키우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관상견의 사전적 정의를 찾아보자면 '보고 즐기기 위해 기르는 개가 됩니다. 물론 반려견으로서 주인과 함께 자라며 교감을 하겠지만, 이것 또한사람에게 애완을 목적으로 이용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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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애완의 용도 이외의 개들을 대부분 잘 보지 못하셨거나 정보가 없으신 분들이 간혹 견종 페이지에 올라오는 동영상을 보며 기분이 불쾌해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개는 애완의 목적으로 집안에서 곱게 길러지며 '무릎 위의 개'로만 자라는 개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필요에 의해 아직도 여전히 목적에 맞게 길러지는 종들이 여전히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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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견은 토이견으로 커야 되고, 목축견은 목축견으로 경비견은 경비견 사냥견은 사냥견으로 각각커야 하는 것이 각 견종 특유의 장점을 살려주는 방법이자 개량에 의한 본능들을 해소시켜주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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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견들은 무릎 위의 개들과는 달리 훈련이 반드시 필요한 개들입니다. 썰매견들의 일생을 한예로 들자면 개썰매로 북서항로를 탐험한 최초의 유럽인 라스무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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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겨울과 썰매개를 달라. 그다음은 내가 알아서 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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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명언으로 유명한 전설적인 머셔(개썰매꾼) 입니다. 이 라스무센과 함께한 썰매개들은 그린란드라는 북극권에 있는 혹독한 기후의 썰매개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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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이 존재하지 않는 이 그린란드 북극권에서 태어난 개들은 날이 따뜻해지고 마른 풀이 돋아날 때쯤 태어나기 시작하는데, 대부분 6개월을 넘기지 못하고 죽어 나가며 6개월을 넘긴 개들은 1차의 생존 기간을 기적적으로 통과한 개들이 되게 됩니다. 사람들이 간혹 던져주는 차를 먹기 위해 생사를 넘나드는 서열 싸움을 하게 되는데, 어린 개들은 20여 마리의 개들이 벌이는 먹이 싸움에 끼어들다가 물려 죽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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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없는 개들은 사람들이 간혹 주는 저급의 사료 부스러기뿐, 도로를 넘나들며 다른 마을까지 혼자 돌아다니며 알아서 먹이를 구해먹다가 6개월이 된 개들은 비로소 처절한 생존에서 살아남아 줄에 묶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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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거나 혹은 존중받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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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는 말이 있는 그린란드의 썰매개들은 6개월 때부터 비로소 안정적으로 먹이를 공급받으며 썰매를 끌 기능성이 주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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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련은 또 남아있습니다. 썰매개는 주인과의 소통능력이 가장 중요하므로 아무리 강하고 우수한 개일지라고 오른쪽, 왼쪽, 달려, 멈췄을 알아듣지 못한다면 즉시 안락사에 쳐해지고 죽게 됩니다. 언제 어디서 불어닥칠지 모르는 매서운눈보라 속에서 개가 말을 듣지 않는다면 개와사람 모두 죽음으로 내몰리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하나하나의 개들이 모이기 시작하고 비로소 5견 1조의 썰매개 팀이 만들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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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또한 썰매를 끌 때를 대비해 개집에서 재우지 않고 차가운 설원에 배를 깔고, 매서운 극지의 바람을 덮고 자는 개들이 썰매개들입니다. '위대한 생존이 무엇인가를 보여주는 그린란드의 썰매개는 이렇게 훈련 시키지 않으면 혹한의 그린란드에서 유일한 운송수단인 개썰매는 존재자체를 할 수 없었겠지요.
모든 개의 '목적'은 다르다.(1/2) 끝.
이글은 모든 개의 '목적'은 다르다.(2/2) 完
에서 마무리 지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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