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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종(犬種)
인간과 가까운 동물인 만큼 미용,훈련에 대한 정보와 지식들은 많이 알려져 있는데, 개의 종류인 견종 더 정확히는 잘 알려지지 않은 매니악한 견종들에 대한 정보는 찾아보기 힘들어, 저도 비록 잘 알지는 못하지만 미약하게나마 정보를 공유하고 여러 사람과 토론도 하는 견종 정보 교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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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누크는 원산지가 미국인 견종으로 아주 희귀했던 견종임.
2. 썰매견들의 교배로 만들어진 견종이라 썰매끄는 능력이 아주 뛰어난 견종.
미국에서 개발된 이 견종은 스피츠 계열에 속하는 견종으로 독특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견종을 개량한 사람은 뉴햄프셔에서 농장을 하고 있던 농부 겸, 탐험자 겸, 작가인 '아서 웰던'입니다. 개량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보면 1917년 자신이 키우고 있던 '노던 허스키 (허스키의 한 종류라고 보시면 됩니다.)로 부터 3마리의 자견이 태어나게 됩니다.
이 노던 허스키는 북극 탐험때 사용된 개를 낳았던 개이며 치누크의 아버지뻘 되는 개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치누크는 허스키와 같은 썰매 사역견에서 갈라져 나왔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아무튼 1917년에 태어난 이 개들은 치누크의 모태가 되는 견종이라고도 할 수 있으며, 특이한 점 이있다면 이 3마리는 모두 부모 견을 닮지않았다고 합니다.
간혹 가다 태어나는 돌연변이의 형태로 색다른 종이 태어났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 개들은 뛰어난 썰매 사역견으로서의 면모를 보였고 추후에 이 개들보다 몸집과 힘이 강하거나 크기는 작지만 빠른 속력을 내는 다른 썰매 사역견들과의 교잡을 하게 되었고 그 이후 치누크는 점차 숫자가 많아집니다. 하지만 이 견종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아주 희귀한 견종이고 수요 또한 많지 않습니다.
정도였으며, 그 당시의 기록에 의하면 겨우 125마리 정도만이 존재했다고 합니다. 1980년대에 이르러서는 거의 멸종 상태에 이르렀고 번식이 가능한 종모견을 다 합치더라도 12마리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번식할 개들이 없다보니 이때부터 치누크의 썰매사역견으로의 능력인 썰매 끄는 능력이 많이 퇴화되었고 지금은 썰매사역견 보다는 수레를 끈다던지 가정 견으로 사육되는 일이 더 많게 되었습니다. 비록 80년대에 이르러 멸종의 위기에까지 처했던 치누크지만 80년대를 시작으로 이 개를 키우던 브리더들 사이에서 이 견종을 다시 부흥시켜보자는 번식 프로그램이 가동되었으며,
이 프로그램에서 가장 강조된 것은 원래 이 치누크가 가지고 있던 썰매 사역견으로써의 능력을 되살리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인해 가이드라인이 생겼고 이 가이드라인을 따라 이 번식 프로그램은 시행되었고 1991년 UKC에 공인되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에서 여전히 희귀한 견종이며 COA라는 치누크 사육자 연맹에서 이 견종의 보존과 번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모색은 사진을 보시다시피 황색 계열이며 스피츠 계열답게 이중모의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아랫쪽의 털들은 두껍고 부드러우며 촘촘히 나 있으며 윗쪽의 털들은 거칠며 몸에 밀착된 형태라고 합니다. 더운 기후에서는 이 털의 조밀함에서 어느 정도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목 주위의 털은 풍성하며 털갈이는 일 년에 두 번 정도를 하지만 치누크를 키우는 사육자들마다. 털갈이때 털 빠짐을 정도가 다 다르다고 이야기 합니다. 장난 아니게 심하게 하는 치누크가 있는 반면 일 년에 한번만 하는 치누크가 있다고 합니다.
치누크는 썰매견들 사이에서만 이루어진 교배로 인해 썰매 끄는 능력이 탁월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멸종위기를 겪음으로 인해 그 능력이 많이 퇴보한 상태라 오늘날에는 썰매견보다는 가정견이나 애완견으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썰매견이긴 하지만 알래스칸 말라뮤트나 시베리안 허스키와는 다른 성격을 지녔다고 합니다.
중형의 크기를 지닌 치누크는 스스로 털을 손질하고 돌보는 성향이 있는 견종이라 미용에서는 딱히 손질을 해줄 필요는 없고 털이 어느 정도 날린다고 합니다. 건강상태에 관해서는 개체별로 천차만별로 다른데 극도로 소심한 개가 있는가하면 피부병 발작 고관절 이형성등의 문제가 생기는 치누크도 있다고 합니다. 지능은 높은 편이라 훈련이 잘되며 예민한 부분이 있는 견종이라 실내에서 키우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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